세종학당재단, 해외에 한국 대중음악 홍보..18일부터 '장기하와 얼굴들' 공개

2015-06-1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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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세종학당재단이 한국의 독립 음악과 음악인들의 해외 홍보에 나섰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한국문화 세계화 차원에서 17일 네이버문화재단과 한국 독립음악(indie music)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세종학당재단은 앞으로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바버렛츠' 등 한국의 대표 독립 음악가들의 영상을 게시할 계획이다.

 네이버문화재단이 제작한 한국의 독립 음악 소개 영상 '온스테이지케이(OnstageK)'를 오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한 번씩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누리집 '누리-세종학당'(www.sejong -hakdang.org)에 연재한다.

'온스테이지케이'는 한국의 독립 음악과 음악인들을 국내와 해외에 알리기 위해 네이버문화재단이 아리랑 국제방송과 함께 제작한 30분 길이의 영상이다.

영상은 한국 대중음악 애호가들이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공연 실황과 음악인에 대한 소개를 담았다.

세종학당재단은 오는 18일 첫 번째 영상으로 한글 가사 사용에 앞장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편을 공개한다. 영상은 '누리-세종학당' 게시판 '한국문화'에서 '케이팝(K-POP)등 대중문화'를 누르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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