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GS샵(대표 허태수)과 글로벌 색조 화장품 제조사 인터코스(intercos)가 지난 16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올해 새로운 색조 화장품을 선보이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GS샵은 그동안 에이지 투웨니스·조성아22 등 홈쇼핑 시장에서 색조 화장품을 히트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화장품 제작 기술력을 가진 인터코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뷰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터코스는 1972년 설립돼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메이크업 OEM 전문 회사다. 본사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미국·스위스·중국·브라질 등 전 세계에 12개의 생산 공장, 11개 지사, 7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다.
또 로레알·에스띠로더·샤넬·디올 등 글로벌 브랜등의 색조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등 전 세계 30대 색조 브랜드 중 26개 업체와 거래하고 있는 세계적인 색조 화장품 제조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