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후아유-학교2015’ 방송 말미에 전학을 갔던 이은비는 고은비로 성을 바꿔 몇 달이 지나 다시 강남 세강고등학교로 돌아왔다.
세강고로 돌아온 이은비는 2학년 3반 교실에 선생님과 함께 들어와 학생들과 재회했다. 반 학생들은 모두 일제히 이은비가 돌아온 것을 환영했다.
그런데 교실에 강소영의 자리는 비어 있었다. 이후에도 교실이나 학교 어디에서도 강소영은 보이지 않았다.
제일 가능성이 높은 것은 강소영이 다른 학교로 전학 간 것이다. 실제로 이날 후아유-학교2015에서 강소영은 자신이 파 놓은 함정으로 이은비가 살아 있다는 것이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폭로됐지만 반 학생들은 여전히 강소영을 왕따시켰다. 이에 강소영은 더 이상 세강고를 다닐 수 없음을 알고 다른 학교를 알아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은비를 만나 지난 날의 악행을 사과했다. 이런 점에서 보면 강소영은 다른 학교로 도망치듯이 전학갔을 가능성이 높다.
강소영이 병원에 입원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날 후아유-학교2015에서 강소영은 극도의 불안감으로 거식증을 앓았고 자신의 학교폭력 과거로 아버지가 공천에서 탈락하자 아버지로부터도 버림받아 극도의 정신불안 증세까지 보였다.
이런 점에서 보면 강소영은 정신과 치료 등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강소영은 고등학교 정규과정을 포기하고 검정고시를 볼 생각으로 독학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강소영은 전학가기 위해 다른 학교를 알아봤지만 이미 전학 갈 학교에서도 강소영은 다른 학생을 괴롭혀 죽게 한 살인자로 낙인찍혀 있었다. 이로 인해 강소영을 받아주겠다는 학교가 없어 강소영은 학원 등을 다니며 독학을 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 후아유-학교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