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가 수도권 철도 운행주체인 7개 기관 실무자들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조체계를 마련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울본부·수도권 서부본부·수도권 동부본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 ▲주식회사 네오트렌스 ▲코레일 공항철도 등 7개 기관과 공조체계 구축에 합의하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도와 7개 철도기관은 먼저 경기도 철도물류정책과장·직원과 7개 기관의 안전담당 실무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된 온라인 대화방을 구성하고 △각 담당자간 핫라인 운영 △상호 안전관련 정보와 방침 공유 △연 2회 실무워크숍 △사고대응훈련 협조 및 공동참여 △공동안전점검 실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세정 도 철도물류정책과장은 “도내 철도관련 안전사고발생시 긴급구조 환자수송 주변교통정리 등은 도와 시·군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이라며 “철도기관과의 철저한 공조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사후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