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스페인 CESA, 항공/조선분야 질소발생기 국제 공동개발 협약 체결

2015-06-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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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엠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이엠코리아주식회사(대표이사 강삼수)는 항공/조선분야의 질소발생기(N2 generator) 개발을 위하여 15일 Paris Air Show에서 AIR BUS의 자회사인 스페인 CESA와 국제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하였다.

최근에 개발되는 대부분의 항공기는 운항안전을 위하여 연료 소모량 만큼의 불활성기체(질소 등)를 탱크 내 공급하여 화재 발생을 방지하는 System을 장착하여야만 한다.

따라서 이엠코리아㈜는 항공용 질소 발생기를 Air Bus 자회사인 스페인 CESA와 공동 개발하기로 하고 1차로 Air Bus에서 가장 많이 생산(월 80대 생산)하는 중형항공기의 질소 발생기 개발을 목표로 개발 완료 시 시장 점유율 20%, 연 매출 100억 이상을 목표로 하고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게획이다.

또한, 이엠코리아㈜는 KFX 한국형 전투기 질소발생기 개발을 위하여 미국의 Cobham사와 MOU를 체결하였다.

전투기의 질소 발생기는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어 이 분야의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Cobham사와 기술 협력하여 전투기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되며 이엠코리아㈜는 세계 선진국의 소수 업체만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술인 질소 발생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앞서 이엠코리아㈜는 항공용 외 선박용 질소발생기에 대한 개발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WPM 과제 수요기업으로 참여하여 개발을 추진 하고 있으며 2015년 말 개발 완료 목표로 진행하여 왔다.

한편, 이엠코리아㈜는 공작기계를 비롯해 TBM(터널굴착기)사업, 방산사업, 환경에너지사업, 발전사업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춰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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