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품대상은 민·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녹색상품, 하이브리드 상품 등 국내외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관광기념품을 대상으로 하고 응모자격은 사업장 또는 주소지가 도내에 있는 회사 또는 개인으로 1인당 출품수량의 제한은 두지 않는다.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시군별로 접수를 받게 되고 24일 공무원과 관계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상품성과 디자인, 창의성, 실용성 등 4개 항목의 배점기준에 의한 심사를 거쳐 25일에 결과 발표와 26일 시상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전체 시상금은 850만 원으로 대상 1점에 200만 원, 금상 2점에 각 100만 원, 은상 2점 각 70만 원, 동상 3점 각 50만 원, 장려 4점 각 20만 원, 입선 8점 각 10만 원 등 총 20점을 선정하여 시상금을 차등 지원하고 수상작은 오는 9월 중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 예정인 전국 공모전에 출품하고 경남관광공예명품관에 15일간 전시하게 된다.
이종수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경상남도 관광기념품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이 있고 개발된 상품은 홍보와 판매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행정이 지원하여 늘어나는 관광수요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독창적이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관광기념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