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메르스 모니터링 대상 급감..108명→70명

2015-06-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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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건의 기저질환자 방문 진료 〔사진=안성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 메르스 비상대책본부는 관내 밀접접촉에 의한 자가격리자는 어제 108명이었다가  11일 현재 7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14일까지 밀접접촉자가 40명이 추가적으로 해제될 것으로 보고 추가 자가격리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오는 19일 경에는 관내 자가격리자가 모두 해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또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6월 7일 이후 더 이상 발생하지 않았으며,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 2명은 모두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했다.
 

 

비상대책본부는 지난 10일 밀접접촉자 중 당뇨나 만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자인 7명에 대해 공중보건의사 2명과 방문간호사 2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진료했으며, 앞으로 16명의 의사들이 2인 1조를 이루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황은성 시장은 “향후 단 1건의 감염자가 없도록 예방수칙 홍보는 물론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모니터링대상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긴급 구호물품 지급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메르스로 인해 지역 경제가 침체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방안도 함께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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