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강원연탄 운영대책 위해 철도공사 방문

2015-06-1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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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종시의회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회는, 이 연탄공장 운영대책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를 방문하여 관계인으로 부터 설명을 듣고있다.  (사진제공= 세종시의회)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의회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대표 서금택 의원) 회원은 1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친환경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충북 음성의 연탄 공장을 찾아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과 관련하여 합리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제2차 현장방문 활동을 실시했다.

서금택 대표를 비롯한 박영송․이태환 의원, 시민 및 안승대 경제산업국장과 관련부서 담당과장, 이홍준 의회운영전문위원, 그리고 세종시 의회 직원 등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를 방문하여 강원연탄공장에 임대해 준 철도부지(완충녹지)가 불법 점용된 것에 대한 원상복구 협의와 주민 애로사항을 건의하였으며, 경동개발을 방문해서는 비산먼지로 인하여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민원갈등 해소사례 등을 파악하고, 상호의견을 교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21일 방문에 이어서 두 번째 현장방문으로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관련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서금택 대표는 “그동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면, 앞으로는 조치원 도심재생사업과 연계한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마련하여 5만여 조치원읍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은 “집행부에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줄 것을 제안할 예정” 이며, “앞으로 주민들과 업체간 상시 대화채널을 가동하는 등 상생발전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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