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혜란 기자 = 여야가 오는 18일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하기로 합의했다. 조해진 새누리당·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나흘 동안 대정부 질문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책 관련 법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대한 처리키로 했다.
다음은 여야 수석부대표 합의사항 전문이다.
여야 수석부대표 합의사항
2. 본회의 일정이 없는 날에 각 상임위를 열어서 업무·현안보고, 법안심사 및 결산예비심사를 진행하며, 결산예비심사는 원칙적으로 6월 임시회 중에 완료하도록 한다.
3.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 관련 법안은 25일 본회의 때 최대한 처리하도록 한다.
4. 국회 예결위 등 특위와 상임위의 신임 위원장을 다음 본회의 때 선출한다.
5. 특별위원회의 연장과 신설 문제는 25일 본회의 때 처리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