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서창도서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1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

2015-06-1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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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는 ‘201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남동구립서창도서관이 선정되어 7월 24일부터 8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인문학 강좌와 현장답사를 연계한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인문 정신 문화 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3년부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 길 위의 인문학’으로 선정된 서창도서관의 ‘일곱 빛깔 영화 인문학’은 영화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고,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강의, 탐방, 영상물 제작 등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일정은 인문학 강의 총 5회와 탐방 3회, 후속모임 2회로 운영되며, 접수방법은  19일부터  30일까지 방문접수이고, 참가인원은 중학생 20명, 고등학생 22명 총 42명을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생활 속 가장 밀접한 문화기반 시설인 도서관에서 청소년들에게 대중적인 분야인 영화를 통해 인문학점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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