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요 농식품 특허기술 상품화 앞당겨

2015-06-1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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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통상실시 계약 업체 현장 컨설팅으로 조기 정착화

▶농업기술원 과일추출균주사용 제빵과정 컨설팅

아주경제 윤소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지난 5월 4개의 농식품 특허기술을 이전 받은 업체에서 해당 기술을 이용한 신상품이 앞당겨 출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특허기술은 아로니아 주스 및 잼 가공방법 2건과 기능성 올리고당이 생성되는 고추장 제조방법, 제빵용 스타터 균주를 이용한 발효식빵 제조방법 등 4개 기술이다.
통상실시 업체는 서울의 유명 제과점인 뺑드빱바를 비롯하여 청주 산성것대메주, 충주 햇살블루베리농원 등 도내․외 12곳의 중소기업 및 전통장류 제조사업장이다.
교육과 컨설팅은 이달 9일(화) 충주 소재 햇살블루베리농원을 시작으로 업체의 사정 등을 고려하여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이전 받은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장의 특성과 목적에 잘 부합되는 신제품이 조기에 출시 될 수 있도록 세밀한 제조과정을 업체 관계자들과 이론및 실제를 협의하여 직접 적용토록 하는 것이다.
충북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식품개발팀 엄현주 박사는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컨설팅으로 영세한 농식품업체 및 전통장 제조 농가의 경쟁력 제고와 소득증대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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