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의 녹슨 옥내 급수관으로 인해 녹물 출수, 통수 능력 부족, 수압 저하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용 건축에 대해 사업비 1억2천2백여만원(경기도 도비 포함)을 확보, 녹슨 옥내 급수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예산범위내에서 소형 평수를 우선선정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신청방법은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내달 10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도 오래된 건물의 녹슨 급수관으로 인해 녹물 출수나 수압 저하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발생했으나 이번 녹슨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을 계기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