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J E&M은 CJ 올리브영, CJ 오쇼핑 등 CJ그룹의 유통 채널을 활용함으로써 ‘캐릭터=완구’로 직결되던 기존 캐릭터 사업의 다변화를 주도, 대규모 잠재 고객층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지수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부 본부장은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춘 드림웍스 캐릭터 상품들을 제작함으로써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은 ‘슈렉’, ‘쿵푸팬더’, ‘마다가스카’,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등 국내 역대 애니메이션 영화 랭킹 15위 권 내 총 11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웍스 상품화 사업 아태 지역 총괄을 맡는 조 파스코(Jo Pasco)는 "드림웍스의 라이센싱 사업을 한국 시장 내 확고하게 안착시키는 데 있어 광범위한 사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 CJ E&M과의 협업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