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우기철 수해대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시는 엘리뇨 현상으로 인한 여름철 국지성 호우와 태풍발생이 잦을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풍수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 관리시설물과 공사장 등 753개소에 대한 대대적 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
또 점검기간 내 정비·조치 가능한 배수로, 토사유출 방지 시설, 개발지역 주변정리 등은 즉시 조치 완료했고, 예산 반영이 필요한 28개소는 추경 또는 재난관리기금으로 우기 전 조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