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공포에 영화관과 대형마트를 찾는 발길이 끊기면서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4분 현재 CJ CGV는 전 거래일보다 3.50% 떨어진 9만9400원에 거래됐다. 이마트(-1.54%)와 신세계(-0.86%) 등 유통업체 주식도 하락세다. 메르스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인파 밀집 장소를 기피하는 현상이 확산되자 영화관이나 대형마트가 한산한 분위기다. 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이에 이들사의 매출이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대형마트 #메르스 #영화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