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8일 오전 0시 45분께 롯데마트 월드타워점 지하2층 식품매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는 직원들에 의해서 자체 진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매장 내 협력업체의 행사용 냉동집기 표면에 모터 과열로 그을음과 연기가 발생했다. 이에 곧바로 연기 감지기가 작동, 자체 소방대와 안전팀 시설팀이 출동해 불을 껐다. 더불어 119신고에 따라 송파 소방서도 출동해 현장확인 후 돌아갔다.
롯데마트는 매장 내 냉장 및 냉동기계의 전수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제2롯데월드 내 영화관과 아쿠아리움(수족관)은 지난달 12일 재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