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만에 발매한 ‘봄처녀’로 음원차트를 달군바 있는 선우정아는 재즈, 팝, 가요 등 다양한 음악적 영역에서 개성넘치는 음악을 선보이며 주목받아왔다.
선우정아가 작곡 및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2014년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의초연 당시 반 고흐의 명작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미와 선우정아만의 특색있는 넘버를 선보이며 뮤지컬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기타와 키보드를 중심으로 한 베이스, 드럼 등의 악기구성은 남성 2인극이라는 작품의 특성을 강점으로 살려 장면 상황에 맞추어 때로는 락으로 때로는 블루스로 때로는 발라드로 바꿔 한 작품안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작품의 맛을 더한다.
빈센트 반 고흐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는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8월2일까지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