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지사장 조윤구)는 인천, 부천, 김포지역의 CNG를 연료로 하는 마을버스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지난 4월15일부터 5월31일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안전점검은 정비사 등 인력이 부족한 영세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총 53대의 CNG마을·전세버스에 대하여 내압용기 손상여부, 장착상태, 가스누출 점검을 완료하였다.
53대 중 가스누출 등 경미한 시정사항이 발견된 11대의 CNG버스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자체정비토록 하였고, CNG버스 정비사를 대상으로 일상점검 및 사고신고 요령에 대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혹서기 대비 CNG차량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CNG버스(마을버스, 전세버스) 특별안전점검 실시[사진제공=교통안전공단 인천지사]
교통안전공단 조윤구 지사장은 “CNG버스의 안전을 위해서는 공단의 철저한 검사와 운수회사의 지속적인 일상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검사와 선제적인 안전관리로 CNG버스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