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 모란민속 5일장을 휴장한다.
모란민속시장 상인회는 모란민속 5일장이 수도권 전역에서 많은 이용객이 방문하는 대규모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메르스 확산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 6일 상인회 임원진 대책회의를 열고 9일 하루 임시휴장을 결정했다.
한편 성남 모란 민속시장은 명절 대목장이 설 때면 전국에서 10만여명의 이용객이 찾는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민속 5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