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복지부의 감염병 관련 예산은 총 23개 사업 4024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3139억원과 비교해 28.2%(885억원) 늘어난 액수다.
감염병 예방 및 관리와 연구개발(R&D) 예산은 558억원, 격리치료병상 확충 등 시설관련 사업과 정보화 예산에 77억원이 각각 편성돼 있다.
세부항목별로는 감염병 예방관리(52억원),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 신종감염병 대책(34억원),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218억원), 신종감염병 입원치료병상 확충 유지(15억원), 신종감염병 국가격리시설 운영(9억원) 등 사업에 예산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