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박근혜 대통령 14일부터 5일간 방미 강행, 메르스 확산시기 해외일정 비판여론…박근혜 대통령 14일부터 5일간 방미 강행, 메르스 확산시기 해외일정 비판여론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일정과 관련해 메르스 확산과 맞물려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은 이미 오래전에 예정돼 일정이었지만 메르스 확산으로 정국이 시끄러운 지금 출국을 강행하는 것이 옳은 일이냐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저녁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 브리핑을 통해 메르스 확진 의사가 다수의 대중을 만났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등 메르스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통령은 이번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북핵 문제 등 대북공조, 동북아 국가 간 협력, 보건 안보, 경제 협력 등 한·미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