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아영 기자 =박원순 시장, 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 시민들과 긴급 브리핑...5일 메르스 확진 환자 5명 추가 발생, 환자 수 총 41명...사망자 4명
메르스 확진 환자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시장이 칼을 빼들었다는 소식입니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밤 10시 40분께 시청 브리핑룸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35번 환자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1500명여 명의 시민과 긴급 브리핑을 열었다고 전해졌는데요. 박원순 시장은 정부의 미온적인 대책에 서울시의 안전을 위해 직접 나서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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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온적인 조치 방향을 듣고 서울시가 직접 나섰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 시장이 메르스 예방법을 소개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1. 손 씻기를 자주 해주세요 2.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마세요 3. 열이나 기침이 나면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4. 고령,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주세요 5.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면 보건소 또는 메르스 핫라인 043-719-7777 또는 120에 연락해 상담을 받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박원순 시장, 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 시민들과 긴급 브리핑...5일 메르스 확진 환자 5명 추가 발생, 환자 수 총 41명...사망자 4명[사진=서울시 /박원순 시장, 메르스 확진 환자 접촉 시민들과 긴급 브리핑...5일 메르스 확진 환자 5명 추가 발생, 환자 수 총 41명...사망자 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