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북구에 위치한 칭다오항 구항구 지역에 마련된 칭다오 크루즈 모항 국제여객중심에서는 지난 5월 29일 톈하이 크루즈 ‘신세기’호가 칭다오를 기점으로 출발했다.
향후 칭다오 크루즈 모항국제여객중심은 연간 여객 수송량을 150만명에 달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1시간 3000~4000명 통관 수속을 밟을 수 있는 여력을 갖췄다. 현재까지 3개 크루즈 항편도 마련했다. 올해까지 총 30개 항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칭다오항 투자건설유한공사 왕사오윈 회장은 “칭다오 현지 비즈니스·관광·경제 등 경쟁력을 활용해 국제 유명 크루즈선박을 유치해 칭다오를 국제 크루즈 모항으로 발돋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