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에는 한국기업 350개사가 참가하며, 산둥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바이어 1000개사, 일반관람객 10만여명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화장품,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 패션의류, 생활용품 등 중국 현지에서 인기 있는 제품 위주로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총 16개사로 화장품 등 미용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비오엠·미진화장품·디유코스메틱·쓰리다모·하늘호수(이상 5개사)와 농수산식품 및 가공품을 다루는 안동마부용농산·명인안동소주·펭귄·코리아팜·한미래식품·대양제면·한국와인·이비채(이상 8개사), 생활소비재 등을 취급하는 네츄론·케이앤씨전자·복주(이상 3개사) 등이다.
조성희 도 글로벌통상협력과장은 “지난시는 산둥성 행정수도로 중국 내륙시장 진출을 위한 요충지이자 베이징, 상하이, 칭다오 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높아 향후 체결예정인 한·중FTA 및 한류열풍을 활용할 경우 경북 중소기업의 대중 수출 확대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