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손 세정만으로는 예방 불가?…'이것' 먼저 소독해야

2015-06-05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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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예방법[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메르스 감염 예방 수칙에 따르면 비누나 손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전화이나 스마트폰의 경우 항상 손으로 사용하고 얼굴과 접촉하게 되므로 세균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다. 손과 얼굴에 직접 닿는 스마트폰에 세균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손 세정 후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기 때문에 손 세정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살균도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물티슈나 알코올로 닦는 방법이 있지만, 메르스와 같이 외피를 가지고 있는 바이러스는 세정제로 쉽게 소멸시킬 수 있기 때문에 퍼퓸 클리너와 같은 스마트폰 항균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살균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컴퓨터 키보드나 노트북과 같이 손과의 접촉이 많은 제품도 함께 소독해주면 더욱 좋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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