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일 장애인소프트볼대회, 7일 개최

2015-06-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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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는 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덕운동장 야구장에서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서병수) 주관으로 한·일 장애인 소프트볼팀 및 여성·일반 소프트볼팀 등 4개팀 58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2015 한·일 장애인 소프트볼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장애인체육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일본 장애인팀(후쿠오카), 부산지역의 장애인팀(부산한마음), 여성일반팀(빈), 일반동호인어울림팀(레드블스) 등 4팀 선수 58명이 참가한다.

장애, 비장애인 어울림대회로 펼쳐지는 경기는 예선전, 3·4위전,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한·일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대회로서 의미가 크다”라면서, “이번 대회는 장애·비장애 차별없이 모두 함께하는 스포츠 선진도시 구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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