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 2명 메르스 감염 추가…환자들과 접촉 '확산 경위에 불안감 상승'

2015-06-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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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울 시내 한 병원 메르스 감염자 선별진료소 앞에서 병원 관계자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의료인이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4일 "14번 확진자와 접촉한 의료인 2명을 포함해 메르스 확진자 5명의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3명 환자는 지난달 15일부터 17일 B의료기관에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의료 기관은 첫 번째 환자 발생한 곳과 같다.

다른 두 명은 16번 확진자와 E 의료기관에서 5월 28일부터 30일 동일병실에 입원했던 환자와 14번 확진자를 D 의료기관에서 5월 27일 접촉한 의료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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