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단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박정희대통령 생가를 둘러보고 호텔금오산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이 주재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중국 청년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근대화와 압축성장의 원동력,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운동'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 남 시장은 구미의 대표 아이콘인 박정희대통령과 새마을운동, 한국경제 압축성장과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난해 11월 17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버지 고향인 웨이난 시와 우호결연 체결로 중국 창사시, 선양시, 광안시에 이어 중국 4개 도시와 자매우호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한·중 관계의 새로운 역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중국 대표단의 구미 방문은 그동안 구미시가 지속적으로 중국 각계각층의 고위층을 만나 구미시를 홍보한 노력의 결과이다.
베이징시, 톈진시, 충칭시, 산둥성, 후베이성, 광시성, 쓰촨성, 허베이성,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중국 내 각 성과 직할시의 20~40세 청년공무원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구미를 비롯해 서울, 경주, 제주 등을 8일간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