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손 소독제 ‘핸드 앤 네이처 세니타이저 겔’의 일 평균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전주 대비 30배 이상 수치가 증가했다.
복지부의 메르스 감염예방 생활수칙 가운데 손 세정제로 손을 자주 씻어 청결을 유지하는 내용이 권고되면서 판매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명동 등 대형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고객들이 묶음 상품으로 세정제를 구매하는 사례가 잇따르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절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며 "은행 등 기업체로부터 대량 구매를 문의하는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