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한 이재오 의원은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했는데 정부는 계속 허둥댔다. 3차 감염이 없다는데 3차 감염이 발생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 사망자가 발생하고 환자가 늘어나는데 청와대는 무엇을 했느냐. 국회법 못 받아들이겠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느냐"며"지금이야말로 당정청이 머리를 맞대고 국민 불안에 대한 해소 등을 종합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는 당정청 대화를 끊고 당국은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에서야 긴급 장관회의를 했다. 정부가 이러고도 안전을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질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