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뱅뱅’ 빅뱅, 8개국 음원차트 올킬에 美외신도 ‘극찬’…지드래곤 ‘활짝’

2015-06-03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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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필리핀 등 아시아 8개국 차트 1위 석권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그룹 빅뱅의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이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빅뱅이 2일 0시 공개한 ‘메이드’(MADE) 프로젝트 2번째 싱글 ‘에이(A)’의 수록곡 ‘뱅뱅뱅’은 홍콩, 마카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8개국 아이튠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빅뱅의 신곡 ‘뱅뱅뱅’은 아시아 나라뿐만 아니라 캐나다에서 65위, 팝의 본고장 미국에서 87위에 오르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올랐다. 싱글에 함께 수록된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도 홍콩, 마카오 등에서 2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는 이미 약 80만명이 예약구매를 끝냈다.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QQ의 음원사이트 QQ뮤직이 빅뱅 신곡 공개를 앞두고 지난달 31일 디지털 음원 예약판매 페이지를 열어 하루 만에 약 80만 명이 예약구매를 받았다.

외신의 관심도 빅뱅에게 집중됐다. 미국 퓨즈TV는 이날 ‘빅뱅의 중독성있는 신곡 뱅뱅뱅(Bang Bang Bang)을 들어보라’라는 기사를 통해 빅뱅의 6월 신곡 공개 소식을 전했다.

퓨즈TV는 “한국 최고 그룹 빅뱅이 모터사이클, 형광색의 헤어컬러, 반짝이로 채워진 환상적인 비주얼로 돌아왔다”라고 평한 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2015년말 가장 많이 본 케이팝 뮤직비디오에 뽑히지 않을까 예측해본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앞서 빅뱅은 지난 5월 1일 ‘메이드’의 첫 싱글 ‘엠(M)’을 발표해 수록곡 ‘루저(Loser)’와 ‘베베(Bae Bae)’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1ㆍ2위를 모두 휩쓴 바 있다.

한편 그룹의 리더 지드래곤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음원차트 ‘올 킬’을 자축했다.

해당 사진은 빅뱅의 새로운 앨범 ‘A’의 수록곡 ‘뱅뱅뱅’과 ‘WE LIKE 2 PARTY’, 그리고 ‘M’의 수록곡 ‘LOSER’와 ‘BAE BAE’가 음원 차트의 1~4위에 나란히 랭크된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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