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은성 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성시 제공 ]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일 현수동에서 복합교육문화센터·보훈회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황은성 시장을 비롯해 천동현 도의회 부의장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계획 경과보고 기념사 기공 시삽식 및 발파식 순으로 진행됐다.
복합교육문화센터는 총 사업부지 37,292㎡에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1만 4,934㎡)으로, 대공연장 1000석과 소공연장 300석 전시실 등이 들어선다.
또 보훈회관은 9개 보훈단체를 위한 사무실 건강증진실 시청각실 등의 시설로 지상 4층(연면적 1448㎡) 규모이며, 장애인복지관은 주간보호센터와 각종 치료실 등의 지상 3층(연면적 1,556㎡)으로 조성된다.
황은성 시장은 “복합교육문화센터가 완공되면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보훈회관과 장애인복지관은 자활 및 복지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태영건설컨소시엄에서 맡았으며 사업비 약 680억(복합교육문화센터 611억, 보훈회관 30억, 장애인복지관 39억)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2017년 8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