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필모가 반 아이들에게 노트북 사건의 진범이 반에 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되는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 학교 2015'에서 세강고 2학년 3반 담임 선생님인 김준석(이필모)은 "노트북 사건은 우리 반 학생 중 한 명이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물론 너희에게 용서를 강요할 수 없다는 건 안다. 점수는 잃을지언정 마지막까지 잃고 싶지 않았던 건 친구라는 거…그거 꼭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루아침에 인생이 바뀐 열여덟 살 여고생을 주인공으로 학생들이 겪는 솔직하고 다양한 감성을 담아낼 청춘 학원물인 '후아유 학교 2015'는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