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1은 ‘후아유-학교2015’로까지 이어진 KBS 학교시리즈의 원조로 당시 학교1은 그 동안 드라마에서 잘 다뤄지지 않았던 학교폭력이나 체벌 문제 등을 정면으로 다뤄 큰 인기를 얻었다.
학교1에서 무대가 된 고등학교에서 반에서 1등인 모범생은 박시은이 맡아 열연했다. 학교1에서 박시은은 ‘후아유-학교2015’의 김소현처럼 공부도 잘하고 남을 잘 도와주고 착한 학생이었다.
학교1에서 당시 만으로 19세였던 이재은은 외고에서 전학온 우등생 역을 맡았다. 후아유-학교2015에서 조수향도 통영 누리고등교에서 세강고등학교로 전학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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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1에서 이재은은 외고에서 전학오자마자 박시은을 누르고 단숨에 1등을 해 박시은에게 엄청난 고통을 줬다. 또한 사소한 오해에서 생긴 일 때문에 박시은에게 “도둑년”이라고 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학교1에서 이재은은 비록 박시은과 처음에는 많이 대립했지만 후아유-학교2015의 조수향이 김소현을 살인적으로 괴롭힌 것처럼 괴롭히지는 않았다.
오히려 박시은이 다시 이재은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자 절망하고 결국엔 박시은과 이재은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좋은 친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