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모금사업팀장, 굳뉴스지역아동센터 윤선제 센터장, 창원시 의창구 안병오 사회복지과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에 수혜를 받은 지역아동센터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중에서 환경개선이 가장 시급한 센터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창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를 통해 선정됐으며,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기금 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본 사업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2013년부터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굳뉴스지역아동센터는 창원 지역의 1호 지역아동센터로 2005년부터 창원시 의창구 소답동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한 보육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다행히 이번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배수관과 천정 교체, 화장실 방수작업 등이 이뤄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한국지엠 창원공장 전경환 부장은 "우리 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 속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숙미 모금사업팀장은 "한국지엠 창원공장의 적극적인 나눔 참여에 힘입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아이들은 물론 우리 이웃들이 보다 행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선제 굳뉴스지역아동센터장은 "그동안 열악한 환경 때문에 아이들이 불편을 많이 겪어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지원을 통해 안락한 보금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복지시설 차량기증,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및 여름방학캠프 지원, 청소년 대상 희망더하기 장학금 지원, 어르신 대상 '전래놀이 한마당' 행사 후원, 사랑의 김장김치 및 연탄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을 비롯, 임직원 및 직원부인들로 결성된 봉사단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언제나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