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보급하기 위해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상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 대상자는 공고일 이전 관내 주소를 둔 개인, 기업, 법인, 단체로 공공기관은 제외되며, 전기자동차 1대당 2천만원과 완속충전기 1대의 보조금을 지원하게 된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6종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세제지원으로 취득세 등을 감면 받을 수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관용차량 5대, 민간보급 20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