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가족을 돕기 위해 시 공무원 및 산하기관 등이 동참해 성금 모금활동을 펼쳤다.
이번 모금운동은 지난 7~15일까지 9일 동안 전개됐으며, 시 공무원과 민간단체, 시 산하기관 등의 적극적인 모금 참여로 성금
4천6,820,000원이 모아졌다.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여진 성금은 지난 17일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시 제 시장과 성금에 참여한 단체장들이 함께 해 애도와 위로의 뜻을 담아 카만 싱 라마 주한 네팔대사에게 전달했다.
한편 제 시장은 “네팔 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절망을 딛고 일어서 희망을 일구길 바란다”면서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당한 네팔인들이 빠른 시일 내에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