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멘토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중 오는 9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진로넷(직업 멘토링)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필건 한의협회장은 “한의사들이 진로 멘토링을 제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한의사를 꿈꾸는 소외된 계층의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한의사의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봉사와 사회공헌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차흥봉 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한의협과의 이번 업무협약이 전문직 종사자들의 재능 나눔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돼 전문직종의 진로 멘토링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