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수애, 내가 좋으면 얘기를 하지"…수애가 뭐라고 했길래?

[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이병헌이 수애의 발언에 능청스러운 대답을 했다.

지난 2010년 KBS '연예가중계'에서 이병헌은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수애가 자신에게 호감을 표시한 것에 대해 "같이 촬영하는 동안 그리고 수애가 그 예능프로그램 방송에 출연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던 사실이고 그 모습을 보고 놀랐었다. 바로 수애에게 전화해서 '좋으면 좋다고 말을 하지 바보야'라고 말했었다"고 말했다.

앞서 수애는 한 방송에서 "솔직히 이병헌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앞뒤 생각 안 가리고 빠질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이라 나 스스로 경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새 수목드라마 '가면'에서 수애는 변지숙 역을 맡아 주지훈과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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