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1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의료분쟁 해결을 위한 감정의 역할’을 주제로 창립 3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법원과 의료중재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현행 의료사고 감정 제도 전반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의료 감정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한다.
또 이경석 순천향천안병원 신경외과 교수와 김형걸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장영일 의료중재원 상임감정위원, 정영훈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참가하는 토론이 열린다.
박국수 의료중재원장은 ”환자와 의료인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논의를 통해 감정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