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K-water와 세계물포럼 성과 확산 위해 손잡아

2015-05-14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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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세계물포럼 및 물 관리 전반 상호협력 양해각서 체결

경북도가 지난 13일 경북 제1회의실에서 K-water와 ‘포스트 세계 물포럼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상북도]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지난 13일 경북 제1회의실에서 K-water와 ‘포스트 세계 물포럼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는 권역별 물산업 육성과 물산업 수출 시장 개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K-water는 국내외 사업화를 통한 신규시장 창출 등 물관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는 등 세계물포럼의 성과 확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물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 확산을 위한 월드워터파트너십 구축, 국제 물주간 행사 격상, 아시아 물 위원회(Asia Water Council) 창립, 세계적 물문제 해결을 위한 SWMI 등 협력, 저개발국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새마을세계화’ 협력을 위한 ‘새마을세계화’ 통합협의체 참여, ‘새마을세계화’를 통한 저개발국 물문제 해결 지원이다.

또한 수자원의 개발∙관리, 상하수도 운영·개선 등 물 복지 실현을 위한 협력, 물 관련 재해예방과 안전강화를 위한 협력, 댐의 생산적 활용과 댐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협력 등에 대한 상호 협력을 포함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트 세계물포럼 전략 추진을 위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확립하고, 지역 물 산업 경제 활성화와 세계 신규 물 산업을 선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우리 도와 세계수준의 물관리 기술을 보유한 K-water가 물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의 틀 구축, 새마을세계화 기반 물 산업 진출 등 포스트 세계물포럼의 전략적 추진을 위한 기틀 마련을 위해 손을 맞잡음으로써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될 것이며, 사람중심의 공동체 행복지향이라는 도정목표를 구체화하고 한국형 물 관리 기술의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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