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147회에선 백야(박하나 분) 시댁 어른들이 서은하(이보희 분)를 경계하기 시작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백야는 백야의 시어머니 문정애(박혜숙 분)와 시할머니 옥단실(정혜선 분)에게 서은하에게 삼성동 집을 빌려 주자고 제안했다.
이를 육선지(백옥담 분)이 막았다. 육선지는 문정애와 옥단실에게 “서은하 수완이 보통 아니래요”라며 “재벌가 사모님이나 젊은 기자들을 다루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래요”라고 말했다.
육선지는 “재벌가 사모님께 그림 얹혀주고 몇 달만 보라는 식으로 그림을 판데요”라며 “백야가 평범한 집에 시집갔으면 그렇게 정성스럽게 안 했을 거에요”라고 강조했다.
이 말을 들은 옥단실은 문정애에게 “선지 말이 일리가 있어”라며 “서은하 한 미모 하잖아. 이제 이혼녀이고. 불가근 불가원이라고 조심하는 것이 좋겠어. 집안 들락나락거리면서 유혹할지 누가 알아”라며 서은하가 장추장(임채무 분)을 유혹할 것을 걱정했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