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폐광을 문화예술관광지로 바꾼 광명동굴이 13일부터 105명의 일자리를 제공해 일자리 노다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20여 개의 새로운 볼거리와 풍성한 체험거리를 갖추고 유료로 재개장한 광명동굴은 지난 10일까지 9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국내 최고 동굴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광명동굴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광명동굴 일자리도 크게 늘어난다. 현재 광명동굴에는 기간제 근로자 24명, 5060 베이비부머 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 동굴 해설사 15명 등 67명의 시민이 근무하고 있다.
시는 여기에다 매표소·검표소 근무, 주차장 관리, 동굴 운영 관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당할 105명의 근로자를 추가로 선발한다.
한편 양 시장은 “시민 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만들기 위해 광명동굴 관광 활성화에 맞춰 105명의 기간제 근무자를 선발하기로 했다”면서 “머지않아 광명동굴과 KTX 광명역세권을 연계한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