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 킨텍스서 개막

2015-05-1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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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4일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에서 도우미들이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사진=한국쌀가공식품협회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2015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주최, 한국쌀가공식품협회(회장 박관희) 주관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6회째인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함께 개최되며, 42개의 쌀가공식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각양각색의 제품들을 전시 홍보한다.
쌀가공식품산업대전은 주제관, 기업관, 비즈니스관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주제관에서는 간편식 위주의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품목별·용도별로 구분해 볼 수 있으며, 비즈니스관은 실제 소비자들이 상담과 구매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를 높였다. 기업관에서는 곳곳에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손쉽게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산업대전에서는 쌀가공품의 판매망을 늘리고 수출 촉진을 위해 쌀가공 기업간의 교류와 협력도 도모할 예정이다.
박관회 쌀가공식품협회장은 “지속적인 쌀소비 감소로 쌀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계기가 되어 쌀 소비대체 효과는 물론 국내 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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