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보아' 신곡 안무포인트 '거대 부채'

가수 보아가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TOWN에서 열린 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2년 9개월만에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로 컴백한 보아가 신곡 '키스 마이 립스' 안무 포인트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보아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발매 기념 음감회가 열렸다.

보아는 "신곡 '키스 마이 립스'에는 굉장히 거대한 부채가 등장합니다"고 밝혔다.

음감회 진행을 맡은 슈퍼주니어 은혁이 "이정현이 사용하던 부채보다 크냐"고 묻자 보아는 "훨씬 커요"라며 "부채 활약이 안무의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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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 곡인 '키스 마이 립스'는 보아가 밝힌 이번 8집 앨범의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이다. 보아는 "데뷔 15준년을 맞는 만큼 여성스러운 노래를 부르고 싶었어요"라며 "12곡 전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해 애착이 가지만 그중 키스 마이 립스가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듭니다"고 밝혔다. 

이미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6일 자정 선공개한 보아의 더블 타이틀 곡 '후 아 유'는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해 보아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오는 12일 0시 공개되는 보아 새 앨범 '키스 마이 립스'는 약 2년 9개월 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음반으로 타이틀 곡 '키스 마이 립스'를 비롯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한층 성숙해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총 12곡이 담겼다.

보아는 오는 15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6일 MBC '쇼! 음악중심' 17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