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1 생활권 아파트, 6월부터 7000여가구 분양

2015-05-11 13:58
  • 글자크기 설정

행복도시 중심권 입지로 세종시 내 최고 주거지역으로 평가

사업계획 승인·아파트 설계 심의 등 행정절차 진행 단계

오는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일반 분양은 50% 대상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1 생활권에 들어서는 한 아파트 단지 조감도 [이미지=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최고 주거지역으로 평가받는 2-1생활권(다정동) 아파트 분양이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 2-1 생활권은 올 6월 중순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의 P1 2542가구를 시작으로 7월까지 P2(중흥에스클래스) 1613가구, P3(포스코건설·계룡건설산업·금호산업) 1517가구, P4(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1631가구 등 총 4개 블록에서 7303가구의 분양이 실시된다. 
지난해 11월 설계공모를 통해 2-1 생활권 아파트 시공·시행사로 선정된 8개 건설회사는 현재 사업계획 승인 및 아파트 설계 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밟고 있으며, 분양 시작과 함께 기공식을 갖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완공은 오는 2018년 상반기 예정이며, 분양 물량 가운데 50%는 세종시 이전 중앙행정기관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 직원에게 특별 분양된다. 나머지 50%는 일반 분양 대상이다.

2-1 생활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후반대로 결정될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세종시 2-1 생활권은 행복도시 내에서도 중앙에 위치한 좋은 입지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면서 "사업 공모부터 승인, 분양에 이르기까지 계획대로 잘 진행됐기에, 청약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2-1 생활권 안내도 [이미지=행복도시건설청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