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소유미, 너구리와 댄스 듀엣 ‘흔들어주세요’로 무대 장악

2015-05-0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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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뮤직뱅크'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트로트계의 떠오르는 샛별, 소유미가 무대을 빛냈다.

8일 오후 6시 방송된 KBS2 ‘뮤직뱅크’(MC 박보검, 아이린)에서는 신선한 트로트 장르 '일렉트롯'으로 인기몰이 중인 소유미가 출연해 ‘흔들어주세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소유미는 민소매 라임 의상에 줄무늬 롱 양말, 검정 베레모를 매치한 패션으로 복고를 완벽 재현했다. 매번 무대마다 인형과 커플 댄스를 선보인 소유미는 분홍 곰돌이와 팬더에 이어 너구리와의 커플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트로트계 독보적인 비주얼로 데뷔 이후 화제를 몰고 다니는 소유미는 걸 그룹을 뛰어넘는 깜찍 발랄 매력을 뽐내며 남심을 휘어잡았다.

‘흔들어주세요’는 남자에게 간보지 말라는 재미있는 가사에 일렉트로닉 리듬을 가미한 ‘일렉트롯’으로 소유미의 매력을 200%로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장현승, 전효성, 엘시(은정), M&D(미아리&단계동), 마이네임, 베스티, EXID, 방탄소년단, 지민엔제이던, 달샤벳, 레드벨벳, 미스터미스터, 지누션, 오마이걸, 유니크, 김예림, 에이블, 하트비, 핫샷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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