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8일 시청 온누리에서 '어버이날 행사'를 열어 어르신들께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시는 독거, 시설생활, 재가복지서비스 대상 어르신 등 500여명을 모신 후 참석한 한분 한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감사의 맘을 전했다.
특히 이날 이 시장 부부도 행사장을 방문한 뒤 어르신들께 큰 절을 올려 시선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이 시장은 “손색없는 노인복지 시책과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해 일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예산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가마솥의 누룽지 긁듯이 박박 긁어 내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어르신들의 복지 시책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또 노인복지 기여자(22명)와 시설(1곳), 효행자(2명)에게는 상장을 전달해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