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시험·검사기관 신뢰도 향상 위한 제도개선 추진

2015-05-08 18:0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험 검사기관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등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8일 밝혔다.

개정안은 시험·검사기관의 재지정 요건과 부적합 결과 미보고 시 행정처분을 강화 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시험·검사장비 기록관리시스템 설치 의무 △시험·검사기관 적정 검사건수 자율준수 △시험·검사 기관 재지정 요건 강화 △자가품질검사 결과 부적합 미보고 시 행정처분 강화 등이다.

이에 따라 시험·검사 기관은 시험·검사 결과를 조작할 수 없도록 모든 작업기록을 유지·보존할 수 있는 기록관리시스템을 설치·운영해야 한다.

­ 시험・검사 기관은 과도한 검사 건수를 의뢰받지 않도록 검사 인력, 시설, 장비 등 검사능력을 고려해 적정한 검사건수를 산출하고 이를 준수해야 한다.

또 3년 이내에 검사업무정지 행정처분을 3회 이상 받은 경우, 시험・검사능력 평가에서 3회 연속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경우 등에는 시험・검사 기관 재지정을 제한할 수 있도록 했다.

­ 식품 등 제조·가공업체가 위탁하는 자가품질검사의 경우 시험·검사기관이 식약처에 부적합 내역을 보고하지 않는 경우에는 행정처분 기준을 업무정지 7일에서 1개월로 강화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