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등산객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해 봄철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이달 말까지 토·일요일, 공휴일에 수리산 임도오거리 정자 앞에 배치돼 등산객의 혈압·혈당 등 사전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주요 등산로의 유동순찰도 실시, 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처와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조 서장은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무엇보다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스스로 체력을 고려한 등산계획을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